골든 타임을 놓친자! 역사의 오욕을 안고 퇴장하거라!

    인생을 살면서  결정적인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할 때가있다. 그것이 더욱 공적인 책임을 지니고 있는 자리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의 안전과 재산의 보전에 막중한 책임을 진자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은 개인의 차원이 아닌 공적인 열린 공간에서의 골든 타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4개월에 걸쳐 대한민국과 전세계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키다 못해 피로감마저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에서 공인의 골든 타임에서의 행동 거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박근혜 최순실의 지난 4 0 여년의 행보에서 그들이 착각하고있는 것은 자신들이 욕망에 사로 잡힌 개인에 불과하다는 착각이었다. 그들의 행보는 결코 개인의 일회적인 시간이 될 수 가 없었던 것인데, 공익적 가치 추구를 망각한 극히 개인적인 일탈의 행동의 결과 오늘날의 대참사를 맞은 것 아니겠는가?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리프팅 시술로, 60대의 노인이 되어감에 따른 노안의 얼굴처짐을 치켜 올려세워줌에 따라 노인 팔자 주름을 사라지게 해주는는 것에 고마움을 느껴 박근혜가  흥분하여 국민들의 귀한 혈세를 15억원씩이나 가져다주는 국정농단의 불법을 자행하고 해외시찰단에 중소기업(?)_의 일원으로 극빈 대접을 마다 안해왔음이 드러났다.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프로포폴이든지 마취약을 수시로 투여해서 필러라든지 리프팅 수술을 자주해오다,  2014년 4월 16일 즈음마저도 아침 나절에 그짓거리로 비몽사몽간에 우리 박근혜정부의 최악의 국정 만행인 '세월호 비극'을 연출한 당사자가 되고 만 것이 가장 합리적인 국민들의 의심거리가 되어 오늘 날 탄핵정국을 맞이한 것이 아니겠는가?

jTBC 손석희의 집요한 추궁끝에 2014년 4월 15일 기자들의 사진에는 전혀 바늘 자국이 없는 왼쪽 빰에서  2014년 4월 16일 이후의 사진에서는 나타난 것에 비추어 과학적으로도 박근혜의 대통령으로서의 공적인 의무 수행의  최악의 일탈을 엿볼 수 있게 된 형국이라면, 이제는 박근혜는 더 이상 그 어떤 변명과 거짓으로도 모면할 수 없게됐다.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수장이 시작된 당일 8시 12분 이후서부터  T V 중계가 시작되어 온국민들의 근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9시 시점에, 박근혜는 그냥 아무것도 모를 수 밖에 없는 국외자 즉 아웃사이더를 자초한 범죄를 저질러대고 있었던 역사를 완성했다.

왜 그랬을까?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은  그날 4월 16일에 골프장을 갔다고 거짓말했지만, 청와대에 있었다는 것이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로 거의 굳어져가고있다. 이제  남은 것은 김영재와 박근혜의 양심선언의 자백만이 남아있을 것이다. 오전 시술로 마취약에 취해있었기에 오전 9시 TV 도 못봤을 것이고 헌재에 제출한 석명서에도 오전 10 시이후니 뭐니하며 온갖 거짓말을 늘어 놓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른하고 아른거리는 멍청한 두뇌로 그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결국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의 공적인 시간의 그 귀중한 골튼 타임을 놓친 것이다.국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안전하게 유지시켜주고 드높히게 해줘야될 책무를 가진 대통령이 개인적인 미의 추구와 거칠 것 없는 욕망으로 국민들의 혈세를 자신의 개인의 부의 축적으로 불법 사용한 것이 오늘날의 탄핵 결과를 맞이 할 수 밖에 없었다. '대통령 다움(arete')이라는 그 귀중한 가치 의식이 원래부터 전무했던 박근혜였기에  최순실 같은 절대절명의 극악무도한 욕심을 가진 자를 평생의 지인으로 여기고  지금까지 그 오욕의 역사를  같이 살아온 것이 아니겠는가? 청와대에  비아그라가 난무하게 만든 박근혜! 그는 정상적인 성욕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만천하에 까발겼다. 그러니 일본 기자에게 그리 능욕당할 수 밖에 없었지 않은가? 국민들에게 회자되어왔던 최태민과 정윤회와의 섹스 스캔들도  합리적의심으로 굳어졌다.19 살 때부터 최태민의 마술에 걸려들었다는 박근혜! 최태민의  비밀 골방에  몇일을 두문 불출하고 최태민의 마술을 즐겼다는 박근혜!

 인생 고비마다 순결로 전회 할 수 있었던 골든 타임이 존재했었거늘 스스로 그 골든타임을 온갖 개인적인 일탈의 욕망으로 놓치고 만 것이다. 결국 그 오욕의 역사가 국민들의 엄청난 피해로 고스란히 빠짐없이 전가된 것이다. 그러나 그 오욕의 역사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는 질 때가 이제 도래했다.

 이 골든 타임마저 놓치지는 말거라! 그 역사의 오욕을 안고  역사에서 이제는 퇴장 할 때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