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요6;28).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하느님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을 어떤 분이라고 봅니까?
“하느님은 유형무형의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이시고, 절대자시며, 전능하시고, 복의 근원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완성자라고 봅니다.
이런 하느님은 우리들에게 무었을 해 달라고 요구 하시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들에게 자기에게 절을 하고, 자기를 위해서 돈이나 다른 물질을 요구하시는 분이라면 이는 우리의 아버지 하느님이 아니라 사탄이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 사탄이 요구한 것을 보면,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사탄은 우리들을 물질로 유혹하고, 주지주의적인 권세로 유혹하며, 풍요와 향락으로 유혹하며, 이 모든 것은 자기에게 절하며 자기를 떠받들라고 요구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인자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아무런 요구를 하시지 않으십니다.
다만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이
되시고 죽으신지 3일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승리하신 그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로서 사탄과 하느님의 요구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어떻게 믿어야 하나?
믿음이란, 교육과 직관을 통하여 잘 알고, 그 아는 것을 맞아드려 내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새겨진 말씀을 내 안에 이루고, 그렇게 이룬 말씀과 하나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 말씀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들을 보면 신자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감사헌금을 많이 해라, 십일조를 떼어 먹지 말고 철저히 해라, 각종 헌금을 요구하며, 미사예물을 요구하며,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돈을 요구하고 구역의 모임에 방문하면서 돈을 요구하고 등등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은 것들을 여러 명목으로 요구하고 있으니 신자들은 돈이 없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한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교회의 이런 행위들이 하느님의 뜻인지? 아니면 사탄의 뜻인지! 냉정하게 성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종말에는 온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따뜻한 사랑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카페 연옥영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