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의원! 정말 잘하네요. 명쾌합니다. 힘내세요.
법안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이름으로 과대포장하다니 ... 태러방지법은 이름부터 거짓말로 포장된 것이네요. 그저 아연할 따름입니다.
법률로 정해서 수립해야하는 국가기관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게 하다니 법사위원회 위원들은 뭘 하는 위원들인가?
역설적으로 필리버스터가 참 좋네요. 이를 통해서 실제로 새나라당이 다수를 악용하여 거짓을 일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열심히하는 국회의원들이 누구인지 잘 알겠습니다.
국회에 필리버스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법안을 만드는 초기 과정부터 여야의 토론 과정을 볼수 있는 필리버스터에 준하는 과정이 있어서 국민 개개인이 집에서 그 토론 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어떤 의원이 거짓말하는지, 억지를 부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참으로 뻔뻔하고, 기만적이고, 거짓말에 능한 집단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